새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e-청와대`(www.cwd.go.kr)가 오는 25일 노무현 대통령 정부 출범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9일 인수위 브리핑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되는 청와대 홈페이지는 국민들의 국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인터넷 방송국 등 미디어 기능을 대폭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키로 했다. 또 노무현 당선자의 개인 홈페이지인 `노하우`(www.knowhow.or.kr)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흡수된다.
개편될 청와대 홈페이지는
▲청와대 소식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산책
▲노하우
▲국민참여센터
▲방송국
▲영문홈페이지 등을 주요 메뉴로 구성된다.
청와대 소식은 청와대 주요 활동과 일정, 12대 아젠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게 된다. 신설되는 국민참여센터는 정책제안과 주제토론 등이 이뤄지며 `정책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 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국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하우는 기존의 베스트뷰, 게시판과 함께 기획기사가 강화돼 온라인 미디어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