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계열사 화장품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5분 현재 동성제약 주가는 전일보다 100원(7.55%) 내린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 중 스테로이드 함유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한 결과 동성제약의계열사인 포쉬에화장품의 ‘스킨탑(Skin Top)‘에서 스테로이드성분이 함유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테로이드성분은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있는 사람이 바르면 일시적으로 피부개선 효과를 보이지만 감염증, 모낭염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포쉬에화장품은 지난해 12월에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