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투자 확대한다

2017년까지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및 청소년 쉼터 대폭 늘린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이해 ‘여성·청소년·가족행복 100발자국’의 일환으로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을지로)와 신림 청소년쉼터(관악구 신림로)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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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서울시의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Net, 이하, CYS-Net)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신림 청소년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2017년까지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지원의 허브(Hub)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출 청소년 보호시설인 ‘청소년쉼터’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현재 195개 지역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2017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가출팸’의 확산 추세에 대응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내 중심, 번화가 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지원’(아웃리치 Out-reach) 활동을 집중 실시, 거리 생활 청소년들에게 상담, 가정복귀, 쉼터 등 시설 연계 보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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