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싱, 황제 맹추격

비제이 싱(41ㆍ피지)이 세계랭킹에서도 타이거 우즈(29ㆍ미국)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싱은 1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0.43점을 기록, 13.51점인 우즈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우즈가 대회 불참으로 포인트를 더하지 못한 반면 싱은 9일 끝난 AT&T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 우승으로 0.65점 추가, 격차를 좁혔다. 싱은 최근 12주 연속 `톱 10`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격차를 줄여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4주간 대회에 나서지 않았던 우즈가 이번 주 투어에 복귀함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쉽게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페블비치 대회 공동 4위에 오른 최경주(34ㆍ슈페리어ㆍ테일러메이드)는 지난 주 25위에서 23위로 올랐다. <김진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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