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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서비스 잘나가네… 가맹점 1년만에 60% 늘어

LG유플러스는 위치기반 소셜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의 가맹점이 출범 16개월만에 3만3,000개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60% 증가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매장과의 제휴가 늘어난 것이 가맹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딩동 이용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맹점 위치, 전화번호, 메뉴, 이벤트 정보 등을 확인한 건수는 작년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1억5,000만건이었다.


딩동은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할인 및 포인트 적립 혜택을, 가맹점에는 소비자의 연령·성별·방문주기 등 정보분석과 쿠폰발송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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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는 "딩동은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다"며 "딩동을 지역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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