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업무성과등 동료가 평가 日서 새 급여제도 선보여

내 월급을 동료가 정해준다(?)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일본에서 파격적인 급여제도를 도입한 회사가 있어 화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반도체 부품 회사인 로츠에가 사원들이 매긴 순위에 따라 월급을 정해주는 새로운 급여제도를 내년 3월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이 제도는 각 사원들이 동료들의 담당업무성과는 물론, 업무효율 제고에 대한 기여도와 회사내 리더십등을 평가해 제출하면 회사가 이를 합산, 급여에 반영하는 방식. 회사측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업무 성과에 따라 신참 수준의 젊은 사원이 사장보다 월급을 많이 받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