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의 ‘무배당 종신보험’은 국내에서 종신보험 붐을 일으킨 상품 중 하나다.
특히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나이, 수입, 재정상태, 가족 수 등의 상황과 요구에 맞게 설계돼 ‘나 스스로가 아닌 가족에 대한 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래 취지를 살렸다.
또 생명보험이 구입 즉시 효용을 느끼는 일반 제조업 상품과는 달리 사망, 상해, 만기, 노후 등 장래에 효용이 인식되는 미래지향적인 상품이라는 특성을 한층 강화했다.
푸르덴셜의 한 관계자는 “보험판매와 그에 따른 수익도 중요하지만 보험금을 돌려줬을 때 고객들의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무배당 종신보험은 우선 평생에 걸쳐 보장되기 때문에 보장기간이 길고 사망ㆍ질병의 원인에 차등 없이 보장되는 게 특징이다. 또 배당을 없애 보장금액도 크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 가입자의 요구가 바뀌거나 보험료 납입 능력을 상실하는 경우에도 효력이 상실되지 않고 보험료 자동대출 납입, 감액완납보험, 연장정기보험 등으로 변경해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라이프플래너’로 불리는 직원들의 재정안정계획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상황을 고려해서 보험상품을 선택하도록 하기 때문에 보험 가입 후 만족도가 높고 보험해약율도 낮다. 지금까지 고객만족의 척도가 되는 13회차 계약유지율이 91.3%에 달하고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의 척도인 지급여력비율도 414%로 매우 뛰어나다.
이에 힘입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9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생명보험업종에서 고객기대수준, 고객인지품질, 고객인지가치, 고객불평율 등 전 부문을 석권하며 고객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99~2004년까지 7년 연속 생명보험업종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생명보험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