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흐름을 바탕으로 가공식품부문의 두 자릿수 이익성장 전망이 가능하다”며 “올해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3.4% 늘어난 7조4,570억원, 영업이익은 24.8% 즐가한 4,347억에 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업체의 저가 라이신 공세로 부진을 보였던 바이오사업부문도 하반기부터 개선될 수 있고 판단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바이오부문 적자가 단기적으로 지속되겠지만 연간으로는 미국 증설 후 판매량 증가와 원가개선ㆍ메티오닌 신규 진출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