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대한주택건설協 회장에 김영수씨 선임

중소 주택건설 업체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수(47) 신창건설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7대 회장으로 김 대표를 선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오는 2010년 12월까지 중소 주택업계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김 회장은 지난 1961년 경기 과천에서 태어났다. 1984년 신창건설을 설립했으며 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40대의 김 신임 회장과 지난 5대 협회장을 지낸 김문경(67) 원일종합건설 회장이 치열하게 경합하면서 신구 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다. 특히 ‘젊은’ 회장이 선출됨에 따라 향후 협회의 행보도 주목된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 주택업계가 제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김호남 근화건설 회장, 허상호 삼도주택 회장을 비상근감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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