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2P 상승-환율 23원 하락

주가는 크게 오르고 원ㆍ달러 환율은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모처럼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6일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증시 급등과 외국인들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24포인트 이상 급등했으나 경계성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2.53포인트 오른 506.22포인트로 마감, 8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이날 1,500억원 이상을 풀어 주식을 사들였고 한국전력ㆍ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선물시장에서 4,000계약 정도의 순매도를 보여 아직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코스닥지수도 장초반 3포인트 이상 급등하다 개인 및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밀려 2.17포인트 상승한 66.51포인트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한국은행의 투기적인 외환세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으로 매도물량이 쏟아져 23원10전 하락한 1,342원10전으로 밀렸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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