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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기능을 한층 강화한 네이트온 ‘미니대화’ 서비스를 다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니대화는 이미지나 액티콘 등의 화려한 요소를 제거한 문자 기반의 간단한 메신저다. 지난해 네이트온 5.0 버전이 출시되면서 사라져 그동안 이용자들로부터 해당 기능을 복원해 달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미니대화는 과거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신저 창의 경우 메신저가 아닌 메모장 느낌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7가지 다양한 바탕색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PC 환경에 맞춰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서연종 네이트온 팀장은 “미니대화의 설정을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 메신저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대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고 빠르게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