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류스타 류시원'V샴페인' 터뜨릴까

'한류스타' 류시원이 카레이싱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경주 대회인 '2009 CJ오슈퍼레이스챔피언십'의 시즌 3번째 경기가 오는 11~12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올 시즌 레이싱팀 'Exr 팀106'을 창단하며 감독 겸 선수로 뛰는 류시원은 이 대회에서 슈퍼3800 부문에 출전한다. 제네시스쿠페로 레이스를 펼치는 이 부문에서 류시원의 성적은 아직 중위권. 지난 5월 시즌 첫 대회에서 출전 선수 19명 가운데 7위로 경기를 마쳤고 6월에는 10위에 그쳤다. 2006년 슈퍼2000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했던 류시원은 이번 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슈퍼3800 부문에는 탤런트 안재모, 가수 김진표 등도 출전한다. 최고 배기량의 슈퍼6000클래스 부문에는 '돌아온 황제' 김의수(CJ레이싱)의 3연패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그밖에 슈퍼2000과 슈퍼1600클래스 경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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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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