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주가 큰 폭 ‘널뛰기’

【뉴욕 AP­DJ=연합 특약】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23일 사상 처음 6천9백포인트를 넘어선후 인플레 우려로 1백50포인트가 추락하는 등 극심한 불안장세를 나타냈다.다우지수는 이날 미 기업들의 실적호전소식으로 장 초반 전날보다 56포인트가 급등, 6천9백6.60포인트까지 치솟았다. 지수는 그러나 『(인플레)위험상태가 고조되고 있다』는 수잔 필립스 연준리(FRB)위원의 발언이 나오며 채권값과 함께 동반 폭락했다. 이날 30년만기 재무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가 급등, 6.85%까지 뛰어올랐다. 채권수익률 상승은 주가하락으로 이어져 다우지수는 결국 전날보다 94.28포인트가 폭락한 6천7백55.75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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