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6·2 지방선거] 강운태 광주시장

■ 광역 자지단체장 당선소감<br>서민경제 복원에 최대 역점


“오늘의 승리는 145만 광주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입니다.” 민주당 강운태(사진) 광주시장 당선자는 “인력을 못 구해 애를 태우는 중소기업과 일자리가 없어 쉬고 있는 청년들의 고통 등과 대면하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낀 만큼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민경제를 복원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데 최대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자는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원활한 소통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게 급선무”라며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멋진 문화공동체, 세계 속의 인권•평화공동체, 건강하고 행복한 생태공동체,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등 5가지 과제의 실현을 목표로 광주공동체의 시스템을 보다 역동적ㆍ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그는 “광주에서 만든 문화와 상품, 그리고 도시 경영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의 모델이 되는 창조적 도시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도 내일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며 소외와 한의 땅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바꾸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강 당선자는 “위대한 광주정신을 일깨워 위대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멋진 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시민들이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 화순(62) ▦서울대 외교학과 ▦광주광역시장 ▦농림수산부 장관 ▦내무부 장관 ▦제18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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