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재개발원 퇴직공무원 대상 노후설계 교육
경기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17일부터 5일간 퇴직공무원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행복한 미래설계'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와의 제휴를 통해 교육생들의 노후설계에 대한 전문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퇴직 전 3~5년 이내 대상자들로 교육대상자 범위가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인생 후반기 준비를 원하는 설계 희망자 모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일과 취미·여가시간 활용 △예금 등 개별 자산관리 방법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 △재취업의 구직전략과 직업소개△실생활에 기초적이고 필요한 법률 정보 △귀농·귀촌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용인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모집
용인시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0~20일까지 '201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25명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 용인시 거주자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5월 2일부터 8월 22일까지 주 5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1일 교통·간식비 포함 2만9,050원(65세 이상은 1만8,630원)을 지급 받는다.
/용인=윤종열기자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D-200 기념행사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는 12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D-2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날 메인행사로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중국 연변대 겸임교수인 임동철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도의 주요 인사로 구성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 및 행사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개최 준비 협조 및 지원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엑스포의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아이돌 가수 '씨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공연을 마련한다. /청주=박희윤기자
전남 장흥에 한우 유전자 연구소 오픈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남 장흥 한우의 품질을 개량하고 고급육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우 유전자 연구소'가 장흥에 들어선다. 장흥군과 ET 바이오택은 최근 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용산면 풍길리 10만㎡ 부지에 실험실과 방목장 등을 갖춘 유전자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장흥에서는 현재 5만7,0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 중이며, 연구소는 수정란 생산과 이식 등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장흥한우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장흥=박영래기자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대상에 강영찬씨
경북 문경시는 제11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에서 강경찬(가락무안요)씨의 '교맥 찻사발'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2개 광역단체에서 174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1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씨는 지난 1999년 도예에 입문해 2007년 장작가마인 가락 무안요로 창업해 지난 2012년에도 전국찻사발공모전에서 동상을 받는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이번 입상작은 오는 5월 6일 문경전통찻사발 축제 기간에 시상한다. 대상은 500만원, 금상은 300만원 은상 2명에게는 150만원씩이 주어진다. /문경=이현종기자
김천시 2016년까지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
경북 김천시는 최근 직지사 주변의 생태자원과 직지문화공원 등과 연계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했다.
김천 대항면 운수리 소재에 조성될 이 공원은 143만여㎡ 부지에 1.092억원을 투입해 2016년 말 까지 평화의 탑과 문화체험촌, 문화박물관, 치유의 숲, 전통 한옥촌 등을 건립하게 된다. 이 공원이 완공되면 한국광광공사에서는 연간 2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4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4억원의 소득이 발생해 64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돼 지역 관광사업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천=이현종기자
부산시 명지동 시민 텃밭 18일부터 임대
부산시가 강서구 명지동에 조성 중인 '시민 텃밭'이 오는 18일부터 시민들에게 임대된다. 이번에 임대되는 '시민 텃밭'은 바닷가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와 철새를 탐조할 수 있는 전망대, 멋진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장소에 있다. 신청자격은 부산 거주민으로 도시농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도시농업 체험을 원하는 학교 등 누구나 가능하다. 임대 텃밭은 총 415계좌이며 임대 조건은 가구당 1계좌(23㎡)만 가능하다. /부산=곽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