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 순매수로 강세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46포인트(2.66%) 오른 442.6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2억원, 84억원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이 385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타서비스(4.91%)와 운송장비ㆍ부품(4.55%), 의료ㆍ정밀기기(4.37%), 섬유ㆍ의류(4.24%) 등이 크게 올랐고, 인터넷(2.39%), 금융(0.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CJ E&M이 4ㆍ4분기 실적개선 전망과 저가매력이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차바이오앤(7.11%)과 젬백스(4.37%)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5.08%)와 다음(5.00%), CJ오쇼핑(1.3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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