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한도확대 이틀만에 시들해졌다.2일 증권감독원은 이날 외국인들이 6백45억원을 매수한 반면 3백68억원을 매도해 2백7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금액은 한도확대 첫날의 순매수규모인 4천9백25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한편 이날 추가로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제일제당우선주, 조선맥주 보통주 및 우선주, 현대자동차, LG건설, 대한항공, 조흥은행, LG화재, 동부화재 등 9개 종목이다.
따라서 지난 1일 한도가 소진된 6개 종목을 포함해 외국인투자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모두 58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