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063350)이 26일 보호예수 해제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10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팬택앤큐리텔은 전일보다 155원(4.40%) 떨어진 3,37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2일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이날까지 10일 동안 하락률이 18.00%(740원)에 이른다.
이 같은 약세는 KTB네트워크가 보유중인 820만주의 매물 부담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TB네트워크의 보유 물량은 블록딜(일괄매매)이나 장내에서 소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