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제약산업특집/서광인터내셔널] 키토153

지난해 10월 한국과학기술원이 연구원에 의해 키토산의 분획분리(키토산을 추출하는 과정)에 첨단 분리막 공정을 세계 최초로 적용시켜 우리나라 고분자 수용성 키토산의 단독 기술을 보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우수 기술로 추천을 받았으며 미국특허(USP:5730876)를 획득, 세계 최초의 고분자 수용성 키토산 생산국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키토산 연구의 종주국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일본에 키토산의 원료수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외화획득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키토산에는 저분자와 고분자가 있는데 그 차이는 매우 크다. 그동안 고분자인 키토산은 소화기관에서 용해되지 않아 그대로는 흡수되지 않았고 소화기관내 효소(라소자임 또는 카토사아자제등)에 의해 분해된 저분자 키토산올리고당이 됨으로써 흡수되었다. 다시말해 키토산은 효소의 도움없이는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키토산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키토산올리고당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체내흡수를 돕는 효과적인 방법이었다. 하지만 저분자인 올리고당으로 되면 고분자로서 키토산이 갖고 있는 식이섬유로서 효능이나 항균기능은 없어진다. 고분자 키토산인 키토153 효능은 다음과 같다. ▲장내의 이로운 균은 활성화 시키고 해로운 균을 억제 시킨다 ▲장내 염증이나 궤양부위를 감싸 세균이나 이물질의 공격을 막아준다 ▲음주시 간장을 자극해 알데하이드를 분해, 숙취를 해소한다 ▲장에 낀 숙변을 제거해 영양분 흡수와 장기능을 활성화 시킨다 ▲농약이나 공해, 특히 다이옥신 등의 음이온과 강하게 결합, 체외로 배출한다 ▲혈관내에서 이온작용을 함으로써 이물질·콜레스테롤·혈전등을 용해, 혈압을 조절한다 ▲인슐린 생성과 췌장의 생리활동을 도와 혈당을 저하시켜 체내 에너지를 생성한다 ▲생체 바이오리듬(지성·감성 등)을 조절해 부적절한 신체기능을 바로 잡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