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신기한 한글나라`가 나왔다.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최근 만 2~4세 유아 대상 한글 깨치기 교재인 `신기한 한글나라` 개정판을 내놓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199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3년간 130만세트(6,000억원)가 팔린 `신기한 한글나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개정판은 변화된 유아학습 환경을 바탕으로 브랜드명을 제외하고 제품의 구성을 모두 바꿨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개정판은 놀이식 학습과 인성교육 내용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주로 한글과 그림이 인쇄돼 있는 카드와 스티커 위주로 이뤄진 기존 제품과는 달리 도장ㆍ퍼즐ㆍ스텐실용필름 등 갖가지 놀잇감과 31권의 그림책을 추가해 효과적인 놀이식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개정판 가격은 23만원이며, 주 1회 방문교사 수업 지도비(월 3만8,000원)는 추가 부담해야 한다.
출시기념으로 내년 1월까지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원목 장난감인 `퍼즐 트리`를 제공한다. 1588-1185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