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겸용 공중전화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영흥기연(대표 최종언)은 5일 기존 공중전화기에 900㎒ 무선기능을 채용한 유무선겸용 공중전화기(사진, 모델명 YH-6000)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의 통화라인으로 유선과 무선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공중전화는 붙박이형태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또 조명없이 문자식별이 가능한 액정화면표시장치(LED)를 부착했으며 무게도 기존제품보다 30%이상 줄였다.
가격은 기존 제품가보다 25%정도 높은 38만5,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0343)459-3190 /정맹호 기자 MH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