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車 계열분리 18일 신

현대, 車 계열분리 18일 신현대 구조조정위원회는 오는 18일 정주영(鄭周永) 전 명예회장의 자동차 지분 9.1% 가운데 6.1%를 매각하는 내용의 자동차 계열분리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대는 신청서에서 鄭전명예회장의 지분을 이달 말까지 채권단에 매각형태로 양도한 뒤 그 증빙서류를 추후에 제출하겠다고 약속할 방침이다. 현대는 또 채권단이 12월 22일까지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할 때 동일인 및 특수관계인은 매각대상에서 제외하고 주식매각에 따른 손실을 채권단에 끼치지 않는다는 등의 조건을 신청서에 명시할 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주 안으로 계열분리 신청을 매듭짓는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현재 법률검토가 진행 중이며 18일 오후께 제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입력시간 2000/08/17 19: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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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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