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는 화성시 장안여중의 밸리댄스 공연, 경기도청 공무원 색소폰동호회 연주를 시작으로 A&B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베니스의 카니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Una voce pocopa(방금들린 그노래)’, ‘그리운 금강산’ 오페레타 ‘행복한 미망인 중에서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등 아름다운 선율과 독창으로 꾸며진다.
도는 축산농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각 시군을 순회하며 목장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는 축산업에 대한 냄새나고 지저분하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아름다운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현재 453개 농장이 아름다운 농장으로 변신했다.
이재율 도 경제부지사는 “시장개방과 치솟는 사료값 상승, 환경규제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며 “아름다운 목장과 안전․안심 축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생산성 향상에 힘쓴다면 우리 축산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라고 목장음악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