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비디오] 하프 찬스 外

■하프 찬스 20년동안 본적도 불러본 적도 없는 이름 '아버지'. 스무살 앨리스(바네사 파라디)가 엄마가 죽으면서 남긴 이야기를 쫓아 두 명의 가능성 있는 남자(알랭 드롱ㆍ장 폴 벨몽도) 가운데 진짜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 '하프 찬스'. 너무나 마음에 들고 의사소통도 잘 되지만 두명 가운데 한 명만이 진짜 아버지이기에 영화 제목은 '하프 찬스'다. 그러나 눈물나는 드라마라고 착각하는 것은 금물. 자동차 훔치기와 질주하기가 주특기인 주인공 앨리스가 마피아의 돈 가방과 우연히 엮이면서 영화는 프랑스 특유의 액션으로 치닫는다. 감독 '걸 온 더 브릿지'의 파트리스 르콩트. 12세 이용가. 크림출시. ■워치 타워 마약과 강도짓을 일삼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누명을 슨 마이크는 누나 케이시의 보증으로 집행유예로 풀려난다. 어촌에 정착해 하루하루 고기잡이로 근근히 살아가는 케이시와 등대지기로 취직한 마이크 남매. 이들 앞에 휴가를 보내러 온 매력적인 남자 아담이 나타나고 세사람은 금방 친해진다. 친절하고 매력적인 아담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케이시. 천사의 얼굴을 한 아담이 사이코로 돌변한다는 내용의 스릴러. 감독 조지 미할카. 톰 베린저ㆍ레이첼 헤이워드 주연. 18세 이용가. 콜롬비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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