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산업의 미래를 보려면 KTㆍSKT 부스를 찾으세요’
홈네트워크, 원폰, 전자태그, 광(光)통신, 위성TV, 텔레매틱스, 모바일 전자상거래….
유무선 통신의 통합, 통신과 방송ㆍ금융의 융합 등 차세대 IT 시장을 주름잡을 기술들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KT그룹과 SK텔레콤이 차린 부스를 둘러보면 된다. 세계 어느 나라 보다도 빠르게 진행되는 국내 IT 기술의 진화가 이들 전시장에 총망라돼 있기 때문이다.
KT와 KTF는 유선과 무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융합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 보다 윤택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홈네트워크, 원폰 단말기, 네스팟 스윙 등의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IT 혁명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SK텔레콤도 아예 ‘유비쿼터스 리더’임을 선언하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쌓아온 위성DMB, 디지털홈, 텔레매틱스 서비스 등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세계가 따라잡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바일 기술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차세대 유비쿼터스 혁명은 한국이 주도할 것임을 이번 ITU 텔레콤 아시아에서 전세계에 각인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