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달 31일 장단기 차입금 9억4,000만원을 전액 상환해 부채비율 0%를 실현했으며 앞으로 신규차입을 하지 않고 무차입 경영을 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회사는 내년 세계 3대 키보드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월 100만대 양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제2, 제3공장 부지를 경기도 화성군에 확보하는 한편 매출액도 1,200억원으로 잡는 등 공격적인 영업전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른 소요자금은 지난달 25일 유상증자로 조성된 50억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앞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자금차입이 없더라도 자금 유동성은 더욱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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