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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지난 3월에 선보인 신개념 에너지 음료 '핫식스(HOT6ix, 250ml 1,000원)'가 음료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핫식스(HOT6ix)'는 세계적인 에너지음료인 '레드불(Red Bull)'과 비교되는 한국형 에너지음료를 표방하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패션 제너레이션(Passion Generation)'인 20 ~ 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다. 이미 외국시장에서 에너지 음료 카테고리는 140억달러가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보고를 준비할 때나 운동, 클럽, 파티 등 활력이 필요한 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에너지 음료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은 편이다. 이에 롯데칠성은 핫식스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포지셔닝을 위해 대대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핫식스(HOT6ix)'는 과라나 추출물, 홍삼농축액, 가시오가피농축액, 아미노산 등이 함유된 에너지 탄산음료이다. 기존 비타민 음료와 달리 핫식스는 과라나의 새콤달콤한 색다른 맛에 홍삼과 가시오가피의 은은한 향이 짜릿하게 톡톡 튀는 탄산과 만나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해 준다. 패키지에서부터 인상적인데 본연의 모습에 불사조의 날개를 모티브로 하는 활활 타오르는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한 '핫식스(HOT6ix)'에 함유된 과라나는 아마존 원시 밀림에서 자라는 열매의 이름이다. 현재 브라질에는 과라나(Guaraná)라는 탄산음료가 있는데, 세계 3위인 브라질 탄산음료 시장에서 코카콜라의 코를 납작하게 한 장본인으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브라질 원주민들은 과라나 열매를 따먹으며 머리를 맑게 했다고 전해졌는데, 후대에 이르러 에너지 보충 등 과라나의 다양한 효능 때문에 탄산음료, 캡슐, 사탕 등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되었다고 한다. 성기승 롯데칠성음료 홍보팀장은 "핫식스는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처럼 국내 에너지음료시장을 이끄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