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한·중·일 3개국이 내년 중에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李원장은 金대통령이 한·중·일 경제공동체 건설에 대해 『적극 추진하라』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그러나 물가안정·긴축재정 등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李원장은 또 지난 30일 재경부·금융연구원과의 토론회에 대해 『KDI가 정부·금융연구원과 인플레이션 압력과 물가수준 등에 대해 이견을 조정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한달에 한 번씩 토론회를 갖고 대립되는 이슈들에 대해서 논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李원장은 현 정부의 대우사태 처리 방법 등에 대해서는 『한·두달 전에 정부에 보고서를 제출했고 KDI는 정부정책을 권고하는 집단으로써 할 수 있는데까지 했다』며 『실제 정책의 결정은 정부가 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