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매출액에서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110억7,000만 달러의 매출로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년도 6위에서 1년 만에 3계단 상승한 것입니다. LG전자가 연간 스마트폰 매출액에서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매출액 점유율은 각각 34.2%와 34.1%였습니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하면 68.3%로 전체의 ⅔가 넘습니다. LG전자의 매출액 점유율은 4.1%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