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개발은 지난해부터 예천지역에 사무실을 내고 이 일대 골프장부지매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환경영향평가를 거친뒤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올해내로 착공할 계획이다.또 지난 97년부터 안동시 일직면 조탑·굴곡리일대 105만여㎡ 일대에 안동개발이 추진하던 일직골프장도 인근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와 시공회사의 부도로 지난해 사업이 중단됐으나 최근 다시 사업자선정을 물색하는 등 골프장조성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골프장 조성 움직임에 맞서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찮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실정이다.
예천=김태일기자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