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골프] 미 PGA투어 이번주 개막

미국 골프계는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99투어에 들어간다.시즌 개막전은 7일부터 10일까지 하와이의 플렌테이션 골프장에서 펼쳐질 PGA투어 메르세데스 선수권대회. 지난해 개막전이었던 앤더슨 컨설팅 대회가 2월로 자리를 옮기면서 99년 첫 경기가 된 이 대회에는 지난해 투어 상금왕인 데이비드 듀발, 메이저 2관왕 마크 오메라, 「골프천재」타이거 우즈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전한다. 미국 PGA투어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1월7일 끝나는 월드 골프챔피언십까지 매주 공식대회가 이어진다. 정규투어기간중에도 중간중간 치러지는 비공식대회는 12월19일 막을 내리는 웬디스 쓰리투어 챌린지까지 계속된다. 박세리, 김미현, 서지현, 펄 신 등이 뛰게 될 미국LPGA는 1월15일부터 플로리다 그랜드 사이프러스리조트에서 시작되는 이너규널대회로 99년 투어를 출발한다. 미국 LPGA역시 매주 대회가 이어져 11월14일 투어 챔피언십으로 공식대회 일정을 마치며 비공식 대회는 12월19일 웬디스 쓰리투어 챌린지로 끝난다. 한편 김종덕과 모중경이 뛰는 일본투어는 3월11일 토켄 코퍼레이션컵대회로 올시즌을 열어 12월12일 오키나와오픈으로 닫고 구옥희, 고우순, 한희원 등 10여명의 한국여자프로가 맹활약중인 일본LPGA투어는 3월5일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대회부터 일정을 시작, 11월28일 메이지 뉴교컵으로 막을 내린다.【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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