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유아이디ㆍ피엔케이텍ㆍ씨에이에이 등 3사의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아이디(대표 박종수ㆍ김홍우)는 1990년 설립된 LCD용 유리기판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245억원ㆍ순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박종수 외 7인이 전체지분의 75.42%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피엔케이텍(대표 박원우)은 1999년 설립된 유선통신기기 제조업체다. 지난해 120억원 매출에 순이익 15억원을 달성했다. 박원우 외 2인이 38.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동원증권이 등록을 주간한다.
씨에이에이(대표 강영권)는 1998년 설립된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로 우리증권이 등록을 주간한다. 지난해 매출액 80억원ㆍ순이익 7억원을 올렸다. 강영권 외 3명이 67.47%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들이 등록요건을 충족해 예비심사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오는 5월 중 공모를 거쳐 6월 중 등록이 이루어진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