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프라임 '신과 다윈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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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걸작 '축제탐구 - 인도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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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과 종교의 끝없는 논쟁
■다큐프라임 '신과 다윈의 시대' (EBS 오후9시50분)
진화론, 과학인가? 또 다른 종교인가? 세계적인 진화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신은 인류가 만들어낸 망상이라며 과감하게 신을 부정하라고 말한다. 한편 종교학자들은 진화론의 주장이 지나치다고 하며 인간의 마음과 본성을 진화의 과정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진화론이 거의 종교화 되어간다고 말한다. 종교에 대한 진화론의 입장과 이를 반박하는 의견을 들어보고, 진화론과 종교 사이의 바람직한 소통을 모색한다.
계급차 없이 하나된 인도 '오남' 축제
■해외걸작 '축제탐구 - 인도편' (KBS1 밤12시35분)
요리 전문 작가 겸 방송인 슈테판 게이츠가 세계 각지의 축제를 직접 경험해 보고 축제의 역사와 사회, 그리고 문화적 의미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 그가 찾은 나라는 지구상 가장 웅장하고 장엄한 축제가 벌어지는 인도. 세계 최고의 갑부와 세계 빈곤인구의 3분의 1이 공존하는 인도에는 그 다채로운 문화 뒤에 부와 종교, 카스트 계급의 차이에서 비롯된 뿌리 깊은 갈등이 숨어 있다. 바로 이 격차를 뛰어넘는 '오남' 축제는 일 년에 한 번 열흘간 지속되며, 이 기간만큼은 3,200만 명의 케랄라인들이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