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토피아/8월호] "PC 장시간 사용때 소음 싹~"

인텔 '코어2듀오' 탑재로 개선…전력소비도 줄여"

윙~윙~" PC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소음이 커지는 것은 물론 발열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코어2듀오' 를 탑재한 PC가 봇물처럼 밀려오면서 이 같은 걱정은 사라지게 됐다. 코어2듀오는 인텔이 펜티엄의 후속으로 내놓은 신규 중앙처리장치(CPU)로 성능은 향상됐으면서도 발열 및 전력 소비량은 오히려 줄어 들었다. 삼성전자의 '매직스테이션 BZ60' 은 코어2듀오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으로 슬림형 데스크톱 PC다. 폭 95mm로 슬림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며, 일반 데스크톱의 절반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를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최대 용량이 640GB에 이른다. 또한 선택에 따라 추가 하드 디스크 대신 현존하는 모든 메모리 카드를 읽고 쓸 수 있는 '9-in-1 멀티카드 슬롯' 을 장착 시킬 수 있다. 대우루컴즈도 코어2듀오를 탑재한 슬림형 데스크톱 PC '솔로 Q310' 을 출시했다. 이 PC는 폭 95mm의 슬림형으로 고광택에 블랙 앤 화이트 프리미엄 디자인이다. 시스템의 보안성과 관리성을 향상시켰고, 멀티태스킹을 하면서도 컴퓨터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와 삼보컴퓨터 등도 조만간 코어2듀오 데스크톱 PC를 출시할 예정이며, 점차 노트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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