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의료기기 업체인 세인전자(대표 최태영)가 학습기 시장에 신규 진출했다.18일 세인전자는 자연의 소리로 뇌파를 안정시켜 학습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학습기(제품명:텔레파시)를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텔레파시는 뻐꾸기 파도 낙수 심장 증기기관차등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으로 뇌파를 각 사이클대에서 자연스럽게 전이시켜 학습의 집중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휴대용카세트 타입의 초소형으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건전지로 작동된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의료기기를 제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습기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 마진을 줄이고 철저한 애프터서비스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