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월30일 볼만한 TV프로*

■별난 행운 인생 대역전(SBS 오후7시5분) 김옥채씨는 대목장주의 아들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지만 집안이 망하면서 평생 갚아도 못 갚을 빚더미 위에 앉게 됐다. 달동네를 돌며 트럭 행상을 하던 김씨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다시 희망을 찾게 됐고 무려 3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 빚을 다 갚았다. 현재 1,000여평 규모의 사우나를 경영하고 있는 김씨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정(SBS 오후9시55분) 을숙(김사랑)은 미연(김지호)에게 해미(한채영)의 과거를 말하며 오빠 철수(김석훈)와의 결혼을 말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연은 오히려 을숙을 꾸짖고 철수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병원을 찾아 다시 진찰을 받고 나오던 미연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지선(양정아)과 마주친다. 한편 병수는 해미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둘의 관계를 반대한다. ■수요예술무대(MBC 밤12시55분)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콘서트를 녹화 방송한다. 그동안 진행자로 무대에 선 김광민을 MC가 아닌 음악가의 모습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 김광민은 'The Solo Sessions'라는 제목 하에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 탄탄한 음악적 기초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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