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반기 히트예감 상품] 현대차 '쏘나타 F24'

동급 최고 연비·성능 구현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성능으로 무장한 쏘나타 2.4의 인기 몰이가 한창이다. 차세대 중형급 가솔린 엔진인 2.4리터 세타 GDi(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한 층 강해진 쏘나타 2.4는 같은 배기량의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의 수입 중형차와의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세타 GD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쏘나타는 6단 변속기와 전기 모터로 조타력을 보조해주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을 적용해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13.0㎞/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에 처음 탑재된 '세타 GDi 엔진'은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직분사 엔진"이라며 "한층 경쟁력을 높인 성능과 함께 고유가, 환경 보존의 시대적 요구까지 만족시킴으로써 현대차의 엔진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쏘나타 2.4의 질주는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미국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주최한 4개의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또 앞서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ALG가 실시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에서 동급 차종 중 최상위권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차 그룹의 상징을 뛰어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쏘나타를 통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달성하고 고객존중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랑스러운 브랜드로 기억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866만~2,9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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