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동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군의 차기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조종사 및 잔해 수색 작업을 한 공군 등은 밤샘 수색에도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
공군과 해군, 해경 등은 이날 오후 전투기가 사라진 경북 영덕군 강구 동쪽 22마일 해상 일대에 조명지원 항공기인 CN-235와 헬기, 고속정과 함정 등을 집중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항공기 조종사 2명은 물론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투기의 잔해도 찾지 못했다.
공군 등은 8일 날이 밝으면 본격적인 집중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