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M&A 테마주가 뜬다”/「한화종금」영향 주가 급상승

한화종금의 경영권분쟁을 계기로 M&A(Mergers & Acquisitions·기업인수합병)관련주가 주식시장의 테마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7일 주식시장에서는 한화종금의 지분경쟁이 가열되면서 침체장세 속에서도 종금주를 비롯해 M&A설이 나도는 종목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종금주의 경우 한화종금, 삼삼종금, 청솔종금, 영남종금 등 1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29개 종금사종목들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이와함께 지방소주 3사가 회계장부열람을 위한 가처분신청을 해 M&A관련주로 관심받고 있는 OB맥주도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다시 이어졌다. 이밖에 미창석유 대유통상 대원전선 등 M&A재료를 보유한 종목들도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강세를 보였다. 증권전문가들은 『한화종금 경영권분쟁을 계기로 M&A 설이 나도는 종목들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면서 『최근 한화종금, 항도종금 등 일부 종금주의 지분쟁탈전을 계기로 M&A관련주가 강력한 테마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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