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승합차 보험료 내년 완전자유화

승합차 보험료 내년 완전자유화 10인승 이하… 영업용차 보험금도 4월부터 내년 1월부터 10인 이하 승합차의 자동차보험료가 완전 자유화되고, 4월에는 영업용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된다. 또 2002년 4월로 예정돼 있는 개인용 자동차의 보험료 자유화 일정도 앞당겨진다. 이에 따라 평균 보험료가 66만원인 승합차의 경우 보험사별로 적어도 10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평균 보험료가 117만원인 영업용은 17만원 정도 가격차가 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금융감독원은 28일 자동차 보험시장의 가격담합이나 경쟁제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 2002년 4월로 예정돼 있던 순보험료 자유화 시기를 앞당겨 7인 이상 10인 이하 승합차와 영업용자동차보험의 순보험료를 내년 상반기에 자유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차의 순보험료도 승합차와 영업용차의 순보험료 자유화 시행추이에 따라 시기를 내년 7~8월 경으로 앞당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에 대한 민원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보험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사별 자동차보험 상품과 담보 내용, 가격 등에 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이 많은 문제에 대해선 문답풀이 형식으로 게제할 방침이다. 우승호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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