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오는 29~30일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프랑스의 대형 유통그룹 오샹을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오샹그룹은 전세계 1,255개의 하이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연매출 500억달러의 초대형 유통기업이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30여개 수출기업과 오샹그룹 구매담당자가 1대1 상담을 벌이며 오샹그룹의 구매전략 소개 및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개최된다.
최원호 무역협회 마케팅전략실장은 "지난해 빅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이후 품질이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역량까지 갖춘 한국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대형 바이어들이 적지 않았다"며 "무협은 해당 품목의 수출조합 등과 공동으로 작지만 알찬 전문 구매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무협이 운영하는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를 통해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