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사상최초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19일 증시는 종합주가지수가 13.05포인트 오르는 급등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500조2,470억원을 기록, 100조원을 돌파한 지난
93년 11월9일 이후 12년 만에 5배로 불어났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98년 6월16일 IMF의 영향으로 종합주가지수가 90년대 들어 최저점인 280.00포인트를 기록하자 56조원까지 떨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