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소장 양승택)는 올해 연구체제를 기초, 기반기술연구 중심으로 전환에 맞추고 이에따른 총 2천1백7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사업을 확정, 5일 발표했다.ETRI는 올해 연구개발사업 추진방향을 ▲정보통신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기술 ▲사회적 편익이 크거나 공공성이 있는 기술 ▲세계 최초·최고·초일류 지향의 원천·기초기술 ▲국내외 정보통신 유관기관과 비교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했다.
ETRI는 정보통신국책연구개발사업 77개 과제에 1천34억원 ▲한국통신이 선정하는 통신사업자 연구개발사업 23개 과제에 3백74억원 ▲G7국가 진입을 위한 BISDN(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 연구개발사업 10개과제에 3백91억 ▲정통부, 과기처 공동연구개발사업 4개 과제에 3백74억원 ▲기타 연구사업에 5억원 등 총 2천1백78억원을 투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