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은 증시 과열을 막기위해 기업공개(IPO)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5월부터 IPO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 자격을 신규로 허가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기관투자가의 업력, 내부 리스크 통제 능력 등을 평가해 선별적으로 IPO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를 선정해왔다.
중국 당국은 이에 앞서 과도한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기업 IPO를 금지했다가 지난 6월부터 해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