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포스코 작년 4분기 영업익 1兆 3,000억∼1兆 5,000억


포스코의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이 1조3,000억~1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도이치증권은 포스코의 지난해 4ㆍ4분기 영업이익이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ㆍ4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121% 늘어난 1조원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증권은 포스코의 4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5,000억원과 1조5,000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또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5% 상향하고 철강가격 강세와 가격 결정력 등을 감안할 때 이는 더욱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UBS증권은 포스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UBS는 예상을 뛰어넘는 철강가격 강세와 4ㆍ4분기 기대 이상 실적 예상 등을 감안해 지난해 EPS 전망치를 4만4,523원으로 12% 올리고 올해 순익도 20% 올린 3만255원으로 수정했다. 내년 주당순익은 3만936원으로 역시 20%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높였다. 그러나 UBS는 전년 대비 수익 감소와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판단하고 하반기를 진입 적기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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