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무 재검토 고비용 저효율제도 폐지삼성카드(대표이사 이경우)가 최근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 시행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27일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여건속에서 경영효율화를 통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명 「선셋」(일몰)제도를 도입, 운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모든 업무분야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창의와 스피드 효율을 저해하는 업무나 제도 관행을 과감히 일몰, 폐기조치하는 것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를통해 업무 등과 관련해 비대하고 방만해져 있는 각종 문제점과 관행들을 없애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일소하고 있다.
즉 이 제도도입과 관련,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사원들을 중심으로 업무나 관행 제도 습관 등의 부문에서 개선과제를 사내 공모해 푸짐한 제안시상금도 전달하면서 아래로부터의 변화와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존의 한마음 330운동과 스피드 경영을 이 제도와 함께 동시에 시행하면서 업무의 효율화와 합리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를통해 경기불황과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남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