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은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내 신규법인 ‘레인콤 USA’를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레인콤은 레이콤USA 대표이사에 또한 황덕수 제품개발부문장을 겸임발령했다.
레인콤은 신규법인에 1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구개발(R&D) 기능 강화와 함께 해외 정보기술(IT)기업과 기술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레인콤측은 미 신규법인을 기존 MP3플레이어를 비롯한 디지털기기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레인콤은 향후 보고펀드로부터 투자받은 600억원의 자금을 활용해 신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인력 구성 및 신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혁균 레인콤 공동대표는 “‘레인콤 USA’ 투자를 통해 북미시장 거점을 강화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