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2008 공정인' 한철기씨등 3명 선정


공정거래위원회가 뽑은 ‘2008년 올해의 공정인’에 서비스카르텔과의 한철기(사진 가운데) 사무관과 표순민(왼쪽) 사무관, 황상우(오른쪽) 조사관이 선정됐다. 보험담합 조사T/F팀 소속의 한 사무관 등 3명은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보험시장에서의 가격담합 및 입찰담합을 적발, 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험사들이 보험가격 자유화 취지에 역행해 장기간 고질적으로 보험가격을 담합한 것을 입증하고 총 8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보험산업 특성상 카르텔 증거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방대한 자료입수 및 제출자료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수많은 관련 직원들의 진술확보 등 보험담합 조사팀의 노력이 인정됐다. 백용호 위원장은 이날 종무식에서 ‘올해의 공정인’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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