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따뜻한 연말 훈훈한 기업문화] GS칼텍스

'놀토 어린이공연'등 문화마케팅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도우미들이 국립중앙박문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박물관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GS칼텍스의 고객은 주말 아침이 즐겁다. 전국 10개 도시, 13개 극장에서 매주 주말(토, 일) 아침 간단한 식사와 함께 최신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기 때문. ‘시네마브런치’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포인트 차감 없이 브런치 문화를 선호하는 여성고객들과 알뜰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다. GS칼텍스에선 주유소를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의 기회가 제공되는 문화의 창구로 변화시켜가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GS칼텍스의 문화마케팅은 정유업계의 마케팅 흐름을 바꿔 놓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칼텍스의 ‘2029 무비존’은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만점의 마케팅. 전국 대학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감상 혜택을 제공해 잠재적인 고객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배려한 문화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GS칼텍스는 자녀가 학교에 가지 않는 두 번째, 네 번째 토요일에 고객들이 자녀와 함께 연극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어린이 공연을 지원하는 ‘놀토 어린이 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GS칼텍스의 문화마케팅은 영화ㆍ연극 등 공연에만 그치지 않는다. GS칼텍스는 한ㆍ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24일부터 열리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전’을 공식 후원해 고객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순수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만들고 있다. 내년 3월 1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루브르 박물관전’은 세계 최고 박물관으로 꼽히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 소장된 40만여 소장품 중 대표적인 회화작품만 엄선해 진열하는 특별 전시회다. GS칼텍스는 응모권을 통해 무료 관람권 2만장을 나눠주고 있다. 또 보너스 포인트 회원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에서 매표할 경우 보너스 카드를 제시하면 1000원을, 포인트 차감을 선택할 경우 2000원을 할인 받는다. 또 12월18일(수능수험생), 1월15일, 1월29일(3대 가족 우대) 3일은 고객을 위한 별도 관람일을 마련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 손은경 GS칼텍스 마케팅개발실장은 “GS칼텍스는 그 동안 영화 및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루브르 박물관전에서 고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랑스박물관의 유명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문화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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