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살로먼증권] 외환은행 투자등급 1등급으로 상향

살로먼 스미스바니증권의 싱가포르 소재 연구기관이 발간하는 투자정보지 「ASIA RADAR SCREEN은 최근 외환은행에 대한 종합매수추천 등급을 1등급으로 올린다고 밝혔다.이 정보지는 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배포되는 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상장기업중 자본금이 5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기업들의 10주간 통계자료를 근거로 투자등급을 평가한다. 외환은행의 올 3·4분기인 9월말 현재 업무이익은 7,500억원이고 대손충당금 1조4,600억원을 적립하고도 당기순이익이 1,600억원에 달했다. BIS비율은 11.3%에 이르렀다. 특히 외환은행은 대우 부실채권과 관련해 30%의 충당금을 설정키로 하는등 올해 모든 부실요인을 반영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히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미래상환능력 기준에 따라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할 계획』이라면서 『올 온기결산으로 예상 업무이익은 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대우 부실채권의 충당금을 적립할 경우 온기결산으로 순이익은 적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배 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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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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